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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궁근종은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호르몬(에스트로겐) 영향, 유전적 요인, 생활습관 등이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.
따라서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면 자궁근종의 발생 위험을 줄이고, 기존 근종의 성장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.
자궁근종은 크기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집니다.
일반적으로 5cm 이하, 5~10cm, 10cm 이상으로 나누어 치료 방법을 결정합니다.
1. 자궁근종 크기별 치료법
🔹 5cm 이하 (작은 근종) → 경과 관찰 & 약물 치료
✔ 무증상일 경우
- 특별한 치료 없이 정기적인 초음파 검사(6개월~1년마다)
- 폐경 이후에는 크기가 자연스럽게 줄어들 수도 있음
✔ 증상이 있는 경우
- 호르몬 치료 (GnRH 작용제, 프로게스틴 등)
- 근종 크기 감소
- 생리량 조절
- 자궁내막용해술(고주파 시술, 레이저 치료 등)
- 생리과다를 줄이는 방법
🔹 5~10cm (중간 크기 근종) → 비수술적 치료 또는 수술 고려
✔ 증상이 없으면 정기 관찰
✔ 증상이 있거나 크기가 커지면 치료 필요
- 자궁동맥 색전술(UAE)
- 근종으로 가는 혈류를 차단해 크기를 줄이는 시술
- 고주파 절제술(RFA)
- 열을 이용해 근종 조직을 괴사시키는 방법
- 근종절제술(복강경/자궁경)
- 임신을 고려하는 경우, 근종만 제거
🔹 10cm 이상 (큰 근종) → 적극적인 치료 필요
✔ 증상이 심하거나 빠르게 크기가 커지면 수술적 치료가 필요
- 근종절제술(개복 수술)
- 근종만 제거하여 자궁을 보존하는 방법
- 다발성 근종이 있는 경우 고려
- 자궁적출술(근본적인 치료)
- 임신 계획이 없고 증상이 심할 때 고려
- 재발 가능성이 없으며 완치 가능
2. 치료 선택 기준 정리
근종 크기뿐만 아니라 위치, 증상, 임신 계획 여부도 치료 방법 선택에 중요한 요소입니다.
크기 | 치료 방법 |
5cm 이하 | 경과 관찰 / 약물 치료 |
5~10cm | 비수술적 치료 (색전술, 고주파 절제술) / 근종 절제술 |
10cm 이상 | 근종 절제술(개복) / 자궁 적출술 |
3. 회복 기간
자궁근종 수술 후 회복 기간과 관리는 수술 방법(복강경, 개복, 자궁경) 및 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달라집니다.
수술 방법 | 입원 기간 | 회복기간 | 특징 |
자궁경 근종절제술 (자궁 내막 쪽 근종 제거) | 당일 퇴원 또는 1일 | 1~2주 | 배에 절개 없음, 회복 빠름 |
복강경 근종절제술 (작은 구멍을 내어 제거) | 2~4일 | 2~4주 | 흉터 적고 회복 빠름 |
개복 근종절제술 (복부 절개 후 제거) | 3~7일 | 4~6주 | 큰 근종 제거 시 필요 |
자궁적출술 (자궁 전체 제거) | 5~7일 | 6~8주 | 근종 재발 없음, 회복 길어짐 |
4. 수술 후 관리법
✔ 1~2주 차: 회복 초기 (상처 관리 & 휴식 중요)
✅ 상처 관리
- 배에 절개한 경우, 소독과 실밥 제거(복강경: 흡수성 실 사용, 개복: 실밥 제거 필요)
- 감염 예방을 위해 샤워는 실밥 제거 후 1~2일 뒤부터 가능
✅ 통증 관리
- 수술 후 1~2주는 가벼운 통증, 출혈, 어지러움이 있을 수 있음
- 처방된 진통제 복용, 심한 출혈·고열 발생 시 병원 방문
✅ 운동 & 활동
- 침대에서 너무 오래 누워 있지 않기! (혈전 예방을 위해 짧은 산책)
- 무리한 운동, 무거운 물건 들기 X (특히 개복 수술 후 6주간)
✅ 식사 관리
- 변비 예방 필수! (수술 후 장 운동이 느려질 수 있음)
- 수분 섭취(하루 1.5~2L)
- 섬유질 많은 음식(과일, 채소, 현미, 요거트)
- 카페인, 자극적인 음식 피하기
✔ 3~6주 차: 점진적인 활동 증가
✅ 가벼운 운동 시작
- 걷기, 가벼운 스트레칭 가능
- 단, 복근 운동, 무리한 활동은 금지 (복부 압력 증가 위험)
✅ 생리 변화 모니터링
- 수술 후 첫 생리는 4~6주 후에 올 수 있음
- 양이 많거나 3개월 이상 불규칙하면 병원 상담
✅ 성생활 & 임신 계획
- 복강경/개복 수술 후 4~6주간 성관계 금지
- 임신 계획은 최소 3~6개월 후부터 가능 (자궁 회복 필요)
✔ 6주 이후: 일상 복귀 & 정기 검진
✅ 정상 생활 복귀 가능
- 개복 수술의 경우도 6주 후부터 일상생활 가능
- 운동, 여행 등은 의사와 상담 후 진행
✅ 정기 검진 필수
- 6개월~1년마다 초음파 검사로 재발 여부 확인
- 자궁 적출술을 받지 않았다면 호르몬 변화 체크 필요
5. 수술 후 주의해야 할 증상 (즉시 병원 방문!)
🚨 심한 통증이 지속될 때
🚨 고열 (38도 이상)
🚨 과다 출혈 (생리 패드 1시간 내 흠뻑 젖을 정도)
🚨 심한 어지러움, 호흡곤란, 심박수 증가
6. 회복을 돕는 생활습관
✅ 충분한 휴식과 가벼운 활동 병행
✅ 섬유질 많은 식단과 충분한 수분 섭취
✅ 규칙적인 검진으로 재발 여부 확인
✅ 6주간 무리한 활동 & 성생활 금지
수술 후 관리를 잘하면 회복이 훨씬 빨라지고 재발 가능성도 줄일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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